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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교육지원청 '사드 홍보' 논란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8.10 09:36 수정 2016.08.10 09:36

 교육부가 '사드 배치 홍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 논란이다.
특히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성주군의 관할 지역인 경상북도교육청에 보내 논란이 가중됐다.

 지난달 2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도교육청에 '사드 배치 관련 홍보자료 송부 안내 및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에 성주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이 배포한 공문을 관내 전체 초·중·고에 보내 학부모 및 군민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성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등 상부의 지시에 따라 보낸 것"이라며 "논란이 된 다음날 바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사드 홍보 게시물을 내렸다. 관내 전체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문은 보냈지만 학교가 가정통신문 등을 보냈는지 모두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보내지 않은 것 같다"며 "홍보물 관련해서는 항의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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