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대가면 1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계획 및 참여해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장수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 교육은 영양사의 지도로 더운 날씨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자 제철 과일과 우유를 이용한 화채 만들기 실시로 4인 1조가 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실습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대상자 찾기 사업, 운동, 영양, 구강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마을단위의 건강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로 달라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