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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면, 소각 근절 및 퇴비화 추진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8.25 10:20 수정 2016.08.25 10:20

 용암면은 참외덩굴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참외덩굴 소각행위에 대한 홍보·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면은 지금까지 참외덩굴 소각근절과 퇴비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외덩굴 무단소각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하지만 일부의 소각행위도 호흡기질환 및 교통장애를 일으키고 성주의 대외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점을 감안해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참외덩굴 소각근절 및 퇴비화추진 집중 홍보ㆍ계도 단속기간으로 정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환경지도자를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홍보 극대화를 위해 관련단체의 협조를 얻어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걸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별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참외덩굴을 소각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교통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퇴비화하면 동당 유기질 비료 8포의 시비효과가 발생해 지력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삼오시대 원년을 맞이해 성주 이미지 제고와 클린성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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