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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사드 모금 사기 피해 요주의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8.30 09:43 수정 2016.08.30 09:43

모금 빙자한 사기행각 주의

 사드배치 문제로 지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사드배치 철회 모금을 빙자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는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에 동창회, 작목반 등 사회단체와 군민들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처럼 줄줄이 성금 전달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역이용해 불법으로 성금을 모으는 사기 행각이 드러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보자 김씨는 "정확한 피해자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이 투쟁위라고 사칭한 뒤 본인의 계좌를 적어줘 불법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경찰서는 사드 배치 철회 성금 모금과 관련해 접수된 사기 피해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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