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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노인회, 제3후보지 이전 지지성명 발표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8.31 09:28 수정 2016.08.31 09:28

ⓒ 성주신문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23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사드배치의 제3후보지 이전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재복 노인회장은 성명을 통해 "사드를 반대하는 군민과 제3지역 이전을 요구하는 군민들간의 갈등은 심각한 지역사회 문제점으로 표출되고 있다"며 "지역 어른으로서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1만2천여 회원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사드배치가 철회될 수 없다면 성산이 아닌 성주지역 내 제3지역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25일 각 가정마다 군수 명의의 호소문이 전달됐다.

 호소문에는 '저도 성주에 사드배치는 절대 반대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부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드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없는 반대를 주장해 성산포대에 사드배치가 강행된다면 역사에 큰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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