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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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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성주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드배치 제3지역 검토에 대해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민주평통성주군협의회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 문제로 인해 군민 분열과 지역경제가 피폐해짐에 따라 제3지역 이전에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영조 민주평통성주군협의회장은 "사드배치로 민심은 한없이 분열되고 지역경제는 파탄에 빠져 전 군민이 생업을 포기하고 지쳐있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드를 배치할 수밖에 없다면 국방부는 성산포대가 아닌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제3의 장소로 하루빨리 선정 발표해 지역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