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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국민연금공단,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 추진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9.07 14:11 수정 2016.09.07 02:11

국민연금공단 김천성주지사는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TV광고, 지역매체, 찾아가는 신청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집중 신청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기초연금 실제 수급사례와 함께 수급대상·신청방법 등 제도를 소개하는 광고를 제작해 지상파 TV 송출, 전광판 등 지역매체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에 대해 친절히 알려드리고, 신청하시도록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며 전통시장·역사·터미널인근·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 리플릿 배포 등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과 재산을 감안해 바꾼 금액인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0만 4천10원(부부가구 32만 6천400원)을 지급한다.

기초연금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상담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전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55(국민연금 콜센터) 또는 129(보건복지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찾아뵈는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방문해 신청을 도와드린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수급희망자 이력관리’ 제도가 시행돼 신청 후 탈락하더라도 차후에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다시 안내해 드리므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실 때 ‘수급희망자 이력관리’도 꼭 함께 신청하시는 것이 유리한다”며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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