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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편집회의 열고 편집방향 논의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9.09 10:20 수정 2016.09.09 10:20

 성주신문은 지난달 30일 '2016년 8월 편집위원회의'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일출 위원은 "855호 인간띠 잇기 행사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으면 독자들에게 현장 분위기를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조아람 위원은 "8월 한 달간 게재된 1면 기사를 봤을 때 최근 군의 당면한 사안인 사드 문제의 흐름을 알 수 있다"며 "이전에 비해 다양한 기사들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지역의 상황에 맞게 언론이 기사의 아이템을 선정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드관련 기사를 게재할 때 찬반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신경써야겠다"고 덧붙였다.

 조진향 위원은 "사드 관련 기사가 많이 있었는데 지역에 당면한 큰 문제인 만큼 언론이 중립적 입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드 관련 기사가 많았긴 하지만 전통시장과 향우회 등 기획취재 기사와 NIE지면이 있어 다양한 독자층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틈틈이 제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신영숙 편집국장은 "지난 7월부터 다뤄온 사드 문제가 여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럴때 일수록 지역언론이 건전한 여론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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