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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작물재해보험료 80% 지원 서둘러야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9.27 10:34 수정 2016.09.27 10:34

 자연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영농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배·단감·자두 등 과실류와 참외·수박 등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 등 총 42개품목으로, 자격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가입면적(800㎡~4천500㎡) 이상 경작하는 농가가 해당되며 가까운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참외 등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가입 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입 시기를 놓쳐 겨울철에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외 정식 후 바로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47억7천만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318농가 574㏊를 가입해 9억8천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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