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임직원, 9월 편집회의 실시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0.05 10:29 수정 2016.10.05 10:29

 성주신문은 지난달 27일 '2016년 9월 편집회의'를 본사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 기사의 내용 및 아이템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진향 위원은 "사드 관련 기사가 감소한 것으로 볼 때 사드에 관한 관심이 적어진 것이 느껴진다"며 "지역언론으로써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857호, 858호의 열린말글 지면이 없어 다양한 기고문을 독자들에게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추석을 앞두고 추석 광고가 많아 읽을거리가 좀 부족했는데 앞으로 다양한 정보 및 기사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일출 위원은 "857호 성주체육관 기사의 사진이 흑백 아닌 컬러였으면 독자들이 훨씬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며 "보도기사를 배치할 때 내용적인 것과 보도사진 모두 고려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조아람 위원은 "9월 한 달간 1면 기사를 봤을 때 사드에 관한 기사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드문제가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지역이 당면한 사드문제를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857호 1면에 게재된 추석 장보기 행사 기사를 각 면별로 정리해서 게재했다면 독자들이 한 눈에 보기 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숙 편집국장은 "지난달에 비해 사드관련 기사가 줄어든 것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올바른 지역언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다같이 고민하고 힘써달라"고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