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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2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선정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0.18 10:26 수정 2016.10.20 10:26

3개 부문 수상자 3명 선정
11월 1일 창간식에서 시상

ⓒ 성주신문


성주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에 교육문화 부문 이하영(남, 84)씨, 사회봉사 부문 홍연옥(여, 62)씨, 산업경제 부문 김윤기(남, 66)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회의를 갖고 3개 부문별 서류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 끝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의 이하영씨는 지난 2006년 출향인사들이 고향문화 창달을 위해 힘을 모았던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의 창립 멤버로서 2대 회장직을 맡아 6년간 활동하며 성산동고분 정비 및 성주사고 복원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성주문화재 편람 등 문화재 홍보자료 제작에 협찬했으며, 성주문화원에서 발굴한 희귀본 '읍지갑기'를 국역해 배부하는 등 고향의 선비정신 및 선비문화를 발굴하고 창달시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사회봉사 부문의 홍연옥씨는 지난 1997년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농촌교육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수천만원에 해당하는 성금을 각급 학교에 기탁하며 지역교육 발전에 열정을 쏟아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및 소년소녀 가장에 대해 매월 1~2회 방문해 생필품전달과 목욕봉사, 장학금 전달 등 불우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경제 부문의 김윤기씨는 현재 부산에서 (주)한국레미콘을 경영하면서 국가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지역 레미콘 업계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 15년째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재부성주군향우회장을 맡아 부산 거주 출향인 회원간 유대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용암초, 용암중, 별고을장학회 등 고향 후배들의 후진양성을 위해 꾸준히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 성주신문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전국 일간·주간신문 중 공정보도 및 윤리경영 우수모델을 선정함에 있어서 본사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1일 본사 창간 22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상으로 표창패 및 순금메달(140만원 상당)과 성주신문 평생구독권(4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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