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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협성주군지부,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1.01 15:02 수정 2016.11.01 03:02

ⓒ 성주신문



농협성주군지부와 관내 10개 농협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강당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 및 소송지원과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지난 1998년 이동상담실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84개 시·군을 순회하며 11만명이 넘는 농업인 교육과 9천860여명의 농업인 개별상담을 한 바 있다.
 
송호근 농협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다"며 행사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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