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창간 22주년 기념 및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1.09 09:22 수정 2016.11.09 09:22

ⓒ 성주신문
성주신문 창간 22주년 기념식 및 제12회 자랑스런 성주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성주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손영웅 재경성주군향우회장,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도원회 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심의위원장인 도일회 성주문화원장 등 전국각지 출향인사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본사가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명망있는 인사를 포함해 지역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군민을 공정한 심의업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매년 품격과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문화 부문 이하영씨, 사회봉사 부문 홍연옥씨, 산업경제 부문 김윤기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순금메달(140만원 상당), 성주신문 평생구독권(40만원 상당)이 수여됐다.
 
이하영씨는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전화에 무척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서 받으신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에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송구스러운 마음도 감출 수 없었다"며 "군민 제위와 재경향우들의 문화의식 고취 및 선비문화 창달에 함께 일조한 것이 오늘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 가족 및 지역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 너무 고맙고 창간 22주년을 맞이하는 성주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연옥씨는 "이 상을 제가 받을 만한가 반문했다"며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살려고 노력한다. 앞으로도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 성주신문을 비롯한 성주군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윤기씨는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다른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웃과 고향 성주를 위해 좀 더 좋은 일을 많이 하라는 경책으로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성주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 이웃 지인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영찬 성주군 지방행정주사보, 현기영 성주경찰서 행정서기, 윤경미 성주교육지원청 지방교육행정주사보, 윤창록 성주소방서 지방소방교가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어 본사 김동규 주재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최성고 대표는 "창간 22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역의 큰 현안인 사드배치로 지역이 힘들었는데 다시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지역 대표언론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피홍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주신문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 및 주재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수고하신 수상자 및 모든 출향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비판과 감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잘한 것은 칭찬도 할 줄 아는 언론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주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최근 사드로 인해 성주가 힘들었지만 다시 정상화 작업에 돌입해 흔들림없는 성주로 성장할 것이다. 성주신문도 앞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힘쓰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원회 회장은 "성주를 위해 노력하고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출향인들이 고향에서 살지는 않지만 늘 고향 생각이 가득하다. 성주신문이 앞으로 많은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좋은 소식들을 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자 및 가족 기념 촬영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으며, 이어진 만찬에서는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들의 축배제의 등 자축연의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