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산단 운영 후 아파트 2천세대 신축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1.15 09:47 수정 2016.11.15 09:47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및 유치 효과로 인해 성주읍내 상권이 눈에 띄게 활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만평의 성주일반산업단지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29만평의 성주2일반 산업단지의 부분 가동으로 당장 올해 지방세수가 20여억원이 증가 하는 등 부가효과는 여러 부분에 걸쳐 감지되고 있다.
 
산업단지 운영 전과 비교해 아파트 등 2천여 세대가 신축됐다.
 
또한 음식점·유통업 창업사례 50% 증가, 부동산 거래가격 최고 80% 상승, 지역 대표 특산물인 참외 소매판매량이 120%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시군에서는 외국인 등록수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군은 지난 2013년 대비 올해 10월말 기준 20% 증가한 1천7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가동에 따른 중소기업체의 대규모 입주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해 지역에 상주하며 생필품의 대량 구입 등 소비 급증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이 크게 반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구가 늘면서 지역이 보다 젊고 활기찬 변화의 모습이 33번국도의 4차로 확장 개통과 맞물려 지역발전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