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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대가농협 별고을휴게소 복합시설 완비 준공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1.16 10:43 수정 2016.11.16 10:43

ⓒ 성주신문
대가농협 별고을휴게소가 오는 29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가농협은 대가면 옥성리 산 75-3번지 일원에 2만여㎡ 규모의 복합휴게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별고을휴게소는 국도33 성주~고령3 국도 확장 공사 구간에 지난 2014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29일에 준공식을 갖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대가농협 별고을휴게소는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객을 위한 공간으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휴게식당(한식·스냅·카페), 농협클린주유소, 농업용자재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참외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한 곳에서 제공된다.
 
마트 3천321㎡(식당, 마트), 농업용자재센터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 5천467㎡, 농협클린주유소 3천382㎡ 등의 규모로, 별고을휴게소가 완공될시 성주~고령~합천~진주~고성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도변에서 성주와 고령지역 사이 휴게소가 없어 겪어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별고을휴게소로 인해 주변 미관 향상 및 상권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고용창출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창곤 조합장은 "별고을 휴게소는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경제적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별고을휴게소를 통해 이용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농자재 구매와 식사 등 휴식과 구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휴식의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들의 농가 수익 향상과 지역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내방객과 장거리 운전자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며 "앞으로 대가농협은 별고을휴게소를 통해 농협과 성주군의 성장동력 확충과 휴게소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제고, 휴게소 상권 활성화 등 일거삼득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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