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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2.01 16:38 수정 2016.12.01 04:38

ⓒ 성주신문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복지정보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성주군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성주군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민·관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복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찬 복지정보와 다양한 체험, 공연, 알뜰 장터와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16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서 참가하는 복지박람회는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점자라벨 만들기, 수화체험, 장애체험 등 체험행사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10개의 프리마켓 부스에서는 타로점보기, 직접 만든 수공예품 및 농산품, 닭 강정 등을 판매해 수익금의 30%를 '저소득층월동난방비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풍선 나눔 행사 및 팝콘 증정,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위한 시설 및 행사가 별도로 마련됐다.
 
성주실내체육관 야외주차장에서는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및 중고물품과 새물품을 함께 판매하는 '별고을 사랑장터'가 개최돼 박람회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우 성주종합복지관 관장은 "기존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지역복지관련인만을 위한 행사였는데, 올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가서 이해시키고자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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