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0일부터 11월말까지 대구~성주간 국도30호선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내에는 23개 노선에 13종 18천800본의 가로수가 있는데 배롱나무는 전체 가로수의 32%로 키가 작고 붉은색 꽃이 3개월 이상 활짝 피어 성주지역에 적합한 수종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경관조성사업은 국도30호선 성주읍소재지 우회도로와 선남면 우회도로법면에 있는 아카시아나무 등 잡관목 뿌리부분을 절단하고 약제 처리해 배롱나무 가로수 주변를 깨끗하게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