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공모에서 성주군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13개기관 시상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협의체 재정지원 등의 실적,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읍면동 단위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사회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 등의 기능 내실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9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읍면까지 확대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기초를 마련했고, 올해 5월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저비용 복지사업인 5개 실무분과의 활발한 사업들은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의 가산점을 부여 받았다.
　
이 밖에도 각 읍면별 행복지킴이 233명,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3명, 복지파수꾼 138명의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지역보호체계는 물론 협력체계 유지로 상시 이웃 돌봄 분위기 조성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