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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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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앙초는 지난달 30일 학부모와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장터 및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성주중앙 나눔장터에서는 나눔부스, 먹거리부스,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 학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도록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어 오후 3시까지 열린 종합예술제에서는 비트박스와 기악 2중주의 식전행사 및 율동, 카드섹션, 태권도 시범, 패션쇼, 뮤지컬, 난타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교정과 강당 곳곳에서는 한 해 동안 이뤄진 학생들의 교육활동 성과물을 비롯한 방과후학교 작품과 학부모 작품의 전시공간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상현 교장은 "이번 행사는 성주중앙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과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