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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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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는 지난 10일 대구 소재 중고서점 '알라딘'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대동초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학부모들과 함께 문양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대구 동성로에 있는 중고서점에 가서 책을 골라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싼값에 구입하기도 했다. 중고서점이라고 하지만 책은 거의 새 책 수준으로 깨끗했다.
유옥분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높아짐은 물론,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으며 집에 보관돼 있는 책에 대한 활용 방법을 생각해 보는 등 올바른 소비생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