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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중, '우리는 하나' 장애이해교육

홍하은 기자 입력 2016.12.27 15:22 수정 2016.12.27 03:22

ⓒ 성주신문
수륜중은 지난 21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규태 교사의 '장애학 관점의 장애이해교육'이란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동학습과 토론학습에 기반을 둔 학생중심의 수업으로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해 학생 스스로 정보를 찾고 지식을 함양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줘 장애학생에 대해 수용적 태도를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업은 '공통점을 찾아라', '우리는 하나', '인식은 틀'이란 3개의 큰 테마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장애는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우리 마음속의 차별과 편견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됐다.
 
수업을 진행한 유규태 교사는 "단순 체험 위주의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인은 불쌍한 존재로 인식돼 결국은 거리감만 생기게 된다"며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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