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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화재 피해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

김일출 기자 입력 2017.02.23 10:05 수정 2017.02.23 10:05

ⓒ 성주신문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금수면 이장상록회, 한국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수면 어은리 김성동씨를 방문해 화재잔해 제거 등 복구를 위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불에 타서 못쓰게 된 가전제품, 생활도구 등을 들어내고 쓸 수 있는 물건을 가려내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일 화목보일러 발화로 인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김씨는 "모든 물건이 불에 타 피해복구가 불가능할 것만 같았는데, 금수면 단체 회원들이 격려해주고 도와줘서 정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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