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금수면 이장상록회, 한국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수면 어은리 김성동씨를 방문해 화재잔해 제거 등 복구를 위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불에 타서 못쓰게 된 가전제품, 생활도구 등을 들어내고 쓸 수 있는 물건을 가려내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9일 화목보일러 발화로 인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김씨는 "모든 물건이 불에 타 피해복구가 불가능할 것만 같았는데, 금수면 단체 회원들이 격려해주고 도와줘서 정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