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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기미 대한독립만세 의거지 기림비 제막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3.31 18:43 수정 2017.03.31 06:43

ⓒ 성주신문
지난 22일 벽진면 수촌리 890-3번지 월회당 앞에서 독립만세 주도자 후손인 여상규 등 5명, 우한상 벽진면장, 이수경도의원, 배명호·곽길영 군의원, 벽진면 관내 기관·사회단체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미 대한독립만세 의거지 기림비' 제막식을 개최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3.1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1919년 4월 2일 밤 벽진면민 300여명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대규모 만세 운동을 일으켰다"며 "주도자 6명이 옥고를 치루고 민중들로 하여금 순수한 애국심을 동반한 참여정신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 속에 감춰져 드러나지 않았던 선조들의 고결한 정신을 후세에게 알려 그 정신을 세상에 높이 기리고 이어가고자 '기미대한독립만세 의거지 기림비'를 세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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