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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3월 편집회의 갖고 편집 방향 논의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4.04 17:40 수정 2017.04.04 05:40

성주신문은 지난달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편집회의를 본사 희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을 비롯한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영지 위원은 "관내나 인근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나 계획들을 정보지면에 함께 게재해 지역주민들이 신문을 통해 지역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또 정보지면에 주간 날씨를 게재해 독자들이 기사 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시했다.
 
조진향 위원은 "3월 한 달간 1면 기사를 보면 관내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3월 첫 째주에는 초등학교 입학식 사진이 1면에 게재돼 첫 학기 시작의 느낌을 신문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사드 관련 기사가 3월 한 달간 1면에 게재됐는데 전국에서도 사드 관련 뉴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현안인 만큼 끝까지 관심을 갖고 보도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숙 편집국장은 3월 한 달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선과 사드 등 지역내 주요 이슈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볼 것"을 주문하며 "공정성을 바탕으로 균형있는 편집이 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개최되는 편집회의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공정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 및 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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