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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④ ▶▶▶ 성주군수 입후보 예정자 정영길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02.13 06:44 수정 2018.02.17 06:44

"현장에서 답을 찾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 정 영 길 △53세 △성주읍 예산리 출생 △성주초, 성광중, 영남공고, 경북과학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경일대 행정학과 졸업 △국무총리 표창, 보훈처장 표창,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장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아내 김지현씨와 1남2녀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성주군의회 의원(5대)
경북도의회 예·결산위원회 부위원장(9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10대)
현 성주군장애인협회 후원회장
현 성주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현 성주군 4H본부 회원
현 성주군재향군인회 부회장
현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전 경북지구 JC연수원장
현 성주전통시장 상인회 자문위원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현 성주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
현 성주교육행정협의회 위원
현 성주군 축구협회 이사
현 성주군 태권도협회 이사
현 경상북도 흑염소협회 고문
현 경상북도 하키협회 부회장
현 경상북도 장애인 역도연맹 부회장
ⓒ 성주신문


 
1. 출마의 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12년간 소신있고 감동있는 의정활동, 한결같은 심부름꾼으로 여러분 곁에서 기쁨과 애환, 고락을 함께 나눈 정영길 인사 올립니다. 저는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옛 성산가야의 혼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온 성주군민들과 함께 성주의 변화, 성주의 발전, 성주의 미래를 가꾸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군민들께서 12년 전 군의원으로 뽑아 주셨을 때, 8년 전 도의원으로 뽑아주셨을 때의 마음가짐 변치 않고 성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성주는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성산가야의 혼이 면면히 이어지고 가야산의 정기 받은 유서깊은 고장입니다. 하지만 현재 성주는 어떻습니까? 경제가 어렵고, 농촌은 더 어렵습니다. 참외라는 명품으로 현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성주도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 정영길! '군민의 힘으로! 변화하는 성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겠습니다. 성밖숲 왕버들처럼 성주의 오늘과 내일을 군민들과 함께 일구고, 미래를 그려 가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군민들의 든든한 힘을 등에 업고 정영길의 능력을 더해 자랑스러운 성주를 꼭 만들겠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성주는 미래성장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조상들이 물려준 위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밑천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관기관의 협력,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저 정영길의 능력을 보탠다면 변화의 새바람은 불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공직사회가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부터 조성하겠습니다. 시대변화의 흐름을 이끄는 창조적인 공직자 마인드 향상과 민원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감 리더십 배양을 통해 밝은 공직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두 번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성주전통시장 상가시설 확충, 주차장 확보, 군청 직원들이 1주일에 한 번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날 지정, 한 달에 한번 전통시장 이용의 날도 지정하겠습니다.
 
△세 번째, 꿈과 미래가 있는 부자농촌 건설 △네 번째, 미래성장 동력 확보 △다섯 번째,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 △여섯 번째, 따뜻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맞춤형 개발로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권 10개 읍면의 균형발전으로 성주통합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3.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제가 생각하는 자치단체장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시대 변화를 읽을 줄 아는 개혁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꿰뚫어 보는 혜안과 판단력이야말로 주민, 의회, 공무원 사회를 조화시키며 이끌고 가는 선장 역할을 하는 단체장에게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다음으로는 중앙에 권한이 집중된 현실에서 중앙의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치적 파워가 있어야 합니다.

명분과 원칙, 소신과 두둑한 배짱,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정영길은 12년간 여러분이 선택해 준 검증된 인물입니다. 저 정영길! 여러분이 불러주시면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갈등이 있는 곳, 군민들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달려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중앙정부로, 국회로, 세계로 쉼없이 달리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습니다.

4.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보람이라기보다는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7월 13일 정부는 성주 군민들과 아무런 협의없이 사드배치를 일방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평화로운 군민들의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5만 군민들이 분노하며 사드배치 절대반대를 외칠 때 저 역시 군민들이 선출해준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선두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믿고 선출해준 군민의 대표로서 참으로 가슴 아팠고, 비통함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군민 여러분들이 흘렸던 눈물과 뜨거운 함성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감소라고 사료됩니다. 지역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지역사회 경제적 토대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로 가다간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사람은 찾아볼 수 없고 노인만 있는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교육환경 여건 개선, 광역교통망 구축, 대구 위성도시로 성장발전, 출산장려정책, 귀농·귀촌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로 만들어 영남의 큰 고을이라는 성주의 명성을 재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선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지연·학연·혈연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대표자를 선택하고, 지역사회는 이를 계기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체장의 잘못된 정책 판단은 5만여 군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됩니다. 제 이름은 정영길입니다. 여러분의 다정한 이웃 정영길입니다. 정직한 일꾼! 영원한 군민의 일꾼! 길이 없어도 개척해 내는 성실한 일꾼입니다. 군정의 메아리 4년, 도정의 메아리 8년의 경험으로 이제 별고을의 큰 메아리가 되고자 합니다. 별고을 방방곡곡에 큰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이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주시고, 아름다운 숲이 되어 주시고, 든든한 산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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