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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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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자연발화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1천207건의 화재 중 6월부터 8월에 359건(30%)이 발생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자연발화가 늘고 있으며,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 94건중 생활·산업폐기물 41건, 톱밥·퇴비 28건, 깻묵 18건, 기타 7건 등이다.
이에 8월 말까지 공장·창고 및 폐기물처리업체 등 자연발화 우려대상 20개소를 현지방문 지도하고, 동물관련시설 및 분뇨·쓰레기처리시설 SNS 문자전송 등을 통해 자연발화 화재사례를 소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렸다.
오범식 소방서장은“최근 장기화 되는 폭염으로 인해 자연발화 특성상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큰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자연발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