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을 축제일로 확정하고, 축제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봄부터 행사장내 메뚜기 사육장, 박터널 설치, 사과·배나무 키우기, 가을꽃길 조성뿐 아니라 고구마‧땅콩밭 관리 등 축제를 준비해 왔다.
또 맑은물 조성사업과 정원사업을 유치해 올해는 자연계류형 연못에 메기잡이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새로운 체험거리 및 농촌체험형 축제의 특성을 살린 1일 또는 1박2일 프로그램과 가람마을 촌집&촌밥 체험이벤트, 그늘막‧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작된 메뚜기축제는 금년이 5회째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을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로 지역민뿐 아니라 인근 대도시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이 다시 찾고싶은 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