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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걷기행사 통해 치매극복의 중요성 알려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9.30 18:17 수정 2022.09.30 06:17

ⓒ 성주신문

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선남면 오도리에서 ‘한마음 걷기행사’를 가졌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선남면 오도리의 치매환자 및 보호자, 주민 등 30여명은 함께 걸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성주신문

오도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마을내 비석을 반환해 돌아왔으며 총 600m 구간 중 설치된 치매쉼터에서 치매퀴즈, 치매예방 미션 챌린지, 반환점 기념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주자에 한해 증명서와 기념품 등을 수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단순히 노인에게만 국한한 문제가 아닌 가족과 이웃이 함께 준비하고 예방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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