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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1.09 17:55 수정 2023.01.09 17:55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에 한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만 65세 이상의 연령자는 패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접종가능 일시는 화·목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관내 지정의료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성주군의 경우는 가천경대의원, 가톨릭내과의원, 대성의원, 덕산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선남의원, 성주경대연합내과의원,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등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성주군보건소(930-8145, 8148)에 전화해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폐렴구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접종일시를 참고해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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