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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불이 나 119소방대원이 출동했다. |
ⓒ 성주신문 |
지난 주말 사이 성주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오늘(10일) 새벽 2시 25분경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다.
내부에서 시작한 불은 공장동과 자재창고, 컨테이너, 1톤트럭 등을 태우고 꺼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밤 9시 45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4마리가 폐사하는 등 643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으로 돈사 내 보온등의 복사열을 지목했다.
지난 7일 낮 2시에는 성주군 선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외벽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잔디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