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역민에게 산림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공감대를 형성코자 성주군 산림축산과가 계획하고 읍·면사무소에서 개별 실시하는 가운데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7종 7천200여본의 묘목을 배부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와 더불어 성주군산림조합에서는 3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성주읍 예산리 293-2번지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해 좋은 묘목을 공급하는 등 나무 지식과 정보를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스스로 나무심기를 실시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심리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