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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심층진단 지원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3.09 16:14 수정 2023.03.09 16:39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오는 12월 8일까지 산재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진단하는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 1개 이상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국가건강검진에서 10년 이내 심뇌혈관질환 발병위험도가 5% 이상으로 나타난 경우 △의사가 심층진단을 의뢰한 경우 △만55세 이상의 연령 등 총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 가지 이상 부합하는 근로자다.

단, 대기업 및 공공단체 종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검사는 기초검사 3종, 혈액검사 9종, 소변검사 2종, 심뇌혈관검사 3종 및 심장초음파, 뇌혈관MRA, 관상동맥CT(조영) 등 선택 정밀검사 3종이며 검진 후 초고위험군인 경우 추가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의 근로자는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전화(053-350-9007) 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근로자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심층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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