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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테니스장 준공 허가까지 '임시사용' 합의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6.13 09:36 수정 2023.06.13 09:36

내부 마무리 적극 보완키로
유지 보수비 공동부담 논의

↑↑ 7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설사업소 및 체육회 관계자가 테니스 동호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 성주신문
돔형 실내테니스장이 마무리된 후에도 건축허가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7일 테니스협회와 체육회, 시설사업소 및 시공사측 4자간담회를 통해 임시사용 승인으로 합의점을 찾으면서 상황이 일단락 됐다.
 

앞서 성주군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원(국비6억, 군비14억)을 확보했으나 실내 테니스장 준공 일자가 미뤄지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은 "장마철과 대회 개최가 다가오는데 완공된 테니스장을 사용도 못하고 쳐다만 보고 있는 게 답답한 상황"이라며 "구장 및 화장실 배수로 문제와 구장내 세부적인 시설물 보완점을 시공사와 공유하고 정확한 준공 일자를 알고 싶다"며 간담회 요청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성주군과 시공사는 자재비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편성과 공사현황을 설명하고 준공검사 전 완공된 건축물을 시범 운영할 수 있는 '임시사용'을 신청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공사착공 때 많은 양의 쓰레기가 매립돼있어 운반 처리는 물론 전국적인 파업 이슈와 동절기 등으로 한정된 재원 속에서 공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추가 예산을 편성하는데 시일이 걸렸다"며 "가장 시급한 구장 사용은 조금이라도 빨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7월말까지 임시사용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덧붙여 "구장내 생활편의 및 부대시설 설치는 추후 공사 준공 후 테니스협회에서도 일정 부분을 유지보수비로 부담해 순차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체육시설사업소에서 구장 준공검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실내테니스장 공사는 중원건설(주)에서 맡고 있으며, 공정률은 90%(부대시설 제외)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테니스장 건축허가 조건인 생활체육공원 주차장내 빗물저류조 설치공사 경우엔 성남건설(주)에서 지난 5월부터 착공을 시작해 8월까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 각 시공사들은 동호인들과 실내테니스장을 둘러보며 배수로 설치 및 스프링클러 등 내부 마무리 공사에 대한 보완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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