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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 및 농가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예방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성주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축협, 각 축산단체 등으로 구성된 예방단이 다음달 말까지 활동한다.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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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축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성주군과 축협 방제차량을 이용해 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성주군과 축산단체별 예방단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에 관해 직접 농가지도를 펼친다.
아울러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피해액의 60~80%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 총 8천9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가 89곳의 보험 가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3억원가량의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를 투입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축산농가 피해발생 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