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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방학동안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위한 성주군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복지의 중심이 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성주창의문화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작년 1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아동에게 상시·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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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생을 위한 기초학습, 독서 및 숙제 지도, 급·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가구를 고려해 방학 중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방학 중 급식지원과 영양·위생교육, 푸드테라피, 현장체험과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과 연계한 보드게임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관련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 2단계에 따라 내년 6월 중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며 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개소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대표번호(054-933-7942)를 통해 문의 후 방문상담을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