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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초는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저학년은 놀이 중 도박이 될 수도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인형뽑기도 도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놀랐다.

고학년은 돈을 걸고 하는 게임이 얼마나 위험한지 게임과 도박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례를 들어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게임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뽑기를 진행했던 것이 도박과 친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소름 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