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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어린이 대상 충치예방교실 운영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4.26 09:46 수정 2024.04.26 09:46

ⓒ 성주신문

오는 11월까지 성주군보건소는 만3세 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치예방교실’을 시행한다.

 

우선 6월 18일까지 성주지역의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어서 9~11월에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찾을 예정이다.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을 안내하고 구강위생용품 및 관련책자 등을 배부하며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불소를 직접 치아에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진료로 구강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가 단단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치아가 산성을 띄는 세균에 노출될 경우 표면이 약해져 충치 발생이 늘어난다.

치아관리가 취약하고 영구치가 자리잡는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주기적인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이닦기 습관 및 치아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인식을 형성해 충치를 예방해야 한다”며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를 지속해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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