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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기초영농기술교육이 추진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전입 5년 이내 및 예비 귀농·귀촌인 51명을 모집해 총 14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간다.
지난 26일 첫 수업은 자기소개와 에고그램으로 알아보는 성향, 나 대화법 등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기간 동안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작목별 재배기초교육과 각종 지원정책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안내하고 귀농 선배로부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현장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귀농귀촌의 관문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기초기술영농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초보 농업인은 센터 내 귀농경영팀(930-80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의 귀농창업 지원사업 규모는 2022년부터 점차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137억원을 기록하며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