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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까지 성주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가 열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9일 금수강산면을 시작으로 대가면(10일), 성주읍(11일), 수륜면(12일)에서 기본·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기 민간위원장이 교육하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법, 성주읍협의체의 경험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심화과정의 경우 송우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협의체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김영기 위원장은 “최일선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곳곳을 돌보는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성주읍협의체의 길동무사업처럼 위원들이 위기가구와 매칭해 수시로 안부를 묻고 살핀다면 고독사 문제도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