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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문화센터는 25일 벽진면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내 목욕시설을 무료 개방했다.
이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위해 문화센터 운영위원들이 목욕봉사와 함께 문화센터 새 단장을 위한 대청소를 도왔다.
또한 벽진농협은 목욕 후 갈증과 허기를 느낄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빵, 두유 등)과 파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를 추진한 김쌍근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개운하게 을사년을 시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료 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구 벽진면장은 "명절마다 무료 목욕봉사를 실천하는 벽진면 문화센터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