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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설 자 전국 시와시학회 회장 |
| ⓒ 성주신문 |
별이 총총한 여름밤
언니와 멍석에 누워
국자 모양 북두칠성을 찾았다
저 별은 직녀가
국자로 은하수를 퍼 담아
견우에게 주려고
국을 끓이고 있을까
모깃불 피어오르는
시원한 멍석에서
또 황소별자리를
찾아 봐야지
우리 소의 영혼이
저 먼 하늘 황소별자리로
갔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