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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모여라 백세각, 문화한마당’ 성료

이지선 기자 입력 2026.06.08 17:23 수정 2026.06.08 17:23

ⓒ 성주신문
지난달 30일 백세각에서 열린 ‘모여라 백세각, 문화마당’ 행사로 성주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정우락 교수가 ‘성주와 파리장서 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성주 유림들이 주도한 파리장서운동의 전개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판소리 공연에선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이 무대에 올라 사철가를 비롯해 안중근가, 유관순가 등을 선보이며 독립 운동가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 소리로 전했다.

공연 마지막 순서인 아리랑 합창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만세운동과 노래를 부르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백세각은 1919년 파리장서운동 당시 독립청원서가 인출된 역사적 장소로, 참가자들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파리장서 인출본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주 백세각에 담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활용사업을 통해 ‘성주 백세각 골든징’, ‘성주 사고 실록 봉안 및 포쇄’, ‘파리장서 인출 및 독립운동 연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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