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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주최로 진행한 합동회의는 소성리협동조합·국방부·경북도청·성주군·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소성리 주민태양광 발전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으며, 각종 현안에 대해 각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사드 배치 공식 발표 이후 2017년 사드 임시 배치, 2023년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사드기지 정식 배치에 따라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은 심각한 이동 제약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일상 통제와 고립에 더해 물리적 충돌 및 사드 레이더 전자파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되자 국방부는 환경영향평가시 민심 수습 및 갈등 해결을 위해 사드기지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법리 검토 결과, 국방부에서는 국유재산사용허가(토지)만 가능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직접 시행이 불가함에 따라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지연에 따라 소성리 주민들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소성리 회관 앞에서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성주 한전의 선로용량이 지속적으로 소진되면서 소성리 태양광발전사업이 시급한 상황 속에 드디어 지난 3월 한수원에서 사업참여를 결정하며 공기업이 가진 대외적 공신력과 신뢰도를 발판 삼아 사업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후 성주군은 소성리협동조합 및 한수원과 함께 국방부 및 경상시설단을 방문해 독촉 및 청원서 전달,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유재산 사용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또한 경북도청, 환경청, 한전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허가를 조속히 완료하고 한전 선로를 확보(전력구입계약)했다.
현재 한수원 자금 조달과 한전 계통 접수 검토, 국방부 미군 측 협의, 국유재산사용허가 변경 등을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태양광 발전소 준공 및 운영을 개시해 소성리 주민들의 실질적 수익이 창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화식 군수는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성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과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