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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6, 막바지 점검·실전 대비 必

김지인 기자 입력 2026.11.03 09:07 수정 2026.11.03 09:07

성주지역 186명 응시 예정
선택과목 체제 마지막 수능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주지역의 수험생들이 막바지 학습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9일 목요일에 치러지며 성주지역 내 시험장은 예년과 동일하게 성주고 1곳으로, 남녀구분에 따라 총 11개의 시험실이 마련된다.

성주지역 수능 응시생은 졸업생을 포함해 △성주고 84명 △성주여고 91명 △명인고 7명 △검정고시 4명 등 총 186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은 8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은 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수능 응시생은 전년대비 약 0.4% 감소한 55만1천864명이며, 이중 성주를 포함한 경북지역 수험생은 2만676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0.7% 줄었다.

이번 수능은 현행 국어·수학 선택과목 체제와 고교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입시로, 2028학년도부터는 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가 도입된다.

입시제도 개편을 앞둔 만큼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잖은 가운데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를 무리하게 풀기보다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취약영역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출제경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보면 국어는 상대적으로 어렵고 수학은 평이했던 반면,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5.5%에 달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는 등 영역별 난이도에 차이를 보여 실전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탐구영역은 한두 문항의 실수로도 등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핵심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약한 유형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을 앞두고 교육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자신의 입시전형에 맞춘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필요한 수험생은 목표등급에 근접한 1~2개 영역에 집중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경우 지원대학의 과목별 반영비율과 가중치를 고려해 학습시간을 배분할 것을 조언했다.

무엇보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상시간과 식사 등 생활리듬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수능 당일 성주고 인근에는 교통혼잡을 줄이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입도로를 중심으로 경찰과 자원봉사자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험지구를 관리하는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능성적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과 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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