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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민 위한 값싸고, 편리한 농기구 만들고 싶다”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13 수정 0000.00.00 00:00

위덕대 전자공학부 추교봉군

“농민 위한 값싸고, 편리한 농기구 만들고 싶다”
위덕대 전자공학부 추교봉군

위덕대 전자공학부 1학년에 입학한 추교봉(19세·안강전자고 졸)군은 단순한 대학 새내기가 아닌 국내 최초로 콩 수확기를 개발해 일선 농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추계 그린테크’대표이다.

추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버지인 추종환 씨의 농기계사업을 물려받아 재무, 기술개발, 유통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60여가지 논, 밭 작물기계를 개발했다.

또한 2005년 경북기술산업경진대회 전기·전자부문 은상, 창작로봇경진대회 동상, 2005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작계획 부문 특상, 2006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기부문 동상, 농림부장관 표창, 산업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추 군은 “부사장직과 기술부문을 맡고 있는 동생 승만(안강전자고 2학년)이와 함께 전자화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세계적인 농기계를 생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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