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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결혼이주여성 한글·문화교실 개강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17 수정 0000.00.00 00:00

경주시 문화복지회관

결혼이주여성 한글·문화교실 개강
경주시 문화복지회관

ⓒ 경주신문사

경주시 문화복지회관은 지난 11일 문화복지회관 강당에서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사회적응교육 한글·문화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결혼이주여성 한글·문화교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초급 및 중급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과목은 사회적응의 기본인 한국어교육, 생활공예, 한국요리, 전통예절, 지역의 유서깊은 역사 ·문화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일정은 11일부터 7월5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초급반은 매주 월, 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급반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50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경주시문화복지회관는 지난해에도 8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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