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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현세 “전통도자&만화상상력…유쾌한 반란”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25 수정 0000.00.00 00:00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와 만화의 만남’ 기획전 참여

이현세 “전통도자&만화상상력…유쾌한 반란”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와 만화의 만남’ 기획전 참여
5월 5~6일 아이들에겐 흙의 친숙함을, 어른에겐 향수를 기대
ⓒ 경주신문사


“장인의 혼이 담긴 도자에 만화의 상상력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겁니다”
경주출신 만화가 이현세(사진·한국만화가협회 회장)씨가 오는 5월 5일~6일 양일간 열리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도자와 만화의 만남’기획전에 참여한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가 도자예술을 쉽고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와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한‘도자와 만화의 만남’전에는 최인규, 이향구, 엄기환, 김태한, 양명환 등 경기도 명장 5인과 이현세, 이두호, 이희재, 김동화, 황미나, 양영순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6인이 참가해 도자작품에 만화 캐릭터를 넣는 시연행사를 펼친다.

이현세씨는 “‘도자와 만화의 만남’이라는 유쾌한 시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작가들에게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아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황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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