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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동득검도관, 전국초등대회 ‘준우승’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28 수정 0000.00.00 00:00

개인전에서도 3위, 우수상을 차지

동득검도관, 전국초등대회 ‘준우승’
개인전에서도 3위, 우수상을 차지

ⓒ 경주신문사

동득검도관(관장 윤문록)이 지난 7일~8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회장배 전국초등학교검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150여개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동득검도관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 김경수, 이신범, 이재환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광명초등학교를 3대0으로 물리치고 대구 광덕초등학교와 결승에서 맞붙어 2대1로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 출전한 김경수(안강제일초 4학년), 김수인(안강초 6학년) 선수는 개인전 3위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윤 관장은 “결승에서 만난 대구 광덕초등 검도팀은 전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는 일반 검도 도장에서 수련한 선수인 만큼 훈련시간에서도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거둔 준우승이라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본다”며 “우리 선수들은 기합과 정신력은 전국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 앞으로 재밌고 즐겁게 검도수련에 매진해 내년 대회에는 꼭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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