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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실종아동 신속한 대응으로 가족 품으로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29 수정 0000.00.00 00:00

경주경찰서

실종아동 신속한 대응으로 가족 품으로

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황성동 소재 모 아파트에 살고있는 신 모씨가 자신의 딸인 초등학교 1학년 신 모양(8)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해야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귀가치 않고 그 무렵 집으로 발신번호제한이라는 의문의 전화가 2회 오는 등 자식이 행불되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생활질서계, 형사계 및 지구대에 신속히 무전지령을 통해 관내를 수색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황성지구대 112순찰 근무 중이던 한윤창 경사와 김수권 경장이 실종아동의 사진을 입수해 학교 및 주거지 주변을 순찰중 동일주거지에서 약 800미터 떨어진 황성동 소재 주택가에 있는 것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신 양의 부모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유괴 및 유괴살인사건 여파로 어린자식이 연락도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신속한 조치와 치밀한 수색 등으로 찾아준데 대해 황성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경찰서 홈페이지를 이용 ‘시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주경찰서 경찰관계자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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