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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의 상생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2 17:34 수정 0000.00.00 00:00

이제는 U-세상으로

이제는 U-세상으로
자동차 산업과 IT산업의 상생

남자라면은 누구나 흔히들 말하는 로또가 당첨 되면 구매 순위에 손꼽히는 것이 자동차 일것이다. 어릴적 꿈구는 전격Z작전 키트카는 자동차의 실현이 최종 목표인것은 틀림 없다.

지금의 자동차는 멀티미디어 인공지능차량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무실 거리 가정 모든 공간에서 유비쿼터스의 미래가 오고 있다. 자동차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우리는 자동차 생산 강국이며, 세계가 자랑하는 IT 강국이다 우리는 이 모두를 결합한 또다른 문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다.

미래형 인공지능 자동차는 안전하고 안락한 첨단 이동공간으로 실현하는 기술로, 차량을 첨단정보기기로 진화시키는 신기술과 이와 상응하는 유비쿼터스 상품이 복합적으로 주어져야 한다. 생각 해보라 이제 자동차는 안전을 기본으로 하여 TV의 영상만을 보는 것이 이제 기본이다. 더 나아가 차량 상태 및 편의장치를 제어하고 네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등 운전자에게 운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변화하는 자동차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DMB 역시 단순 TV영상을 본다는 발상은 DMB가 멀티미디어 방송ㆍ통신융합망이라는 것을 단편적인 예로 들수있다. 기상 이변으로 인해 다수의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만일 이럴 경우에 첨단 시스템으로 재해재난 방송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접하여 사전에 방지 할수 있다면 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주 단편적인 예를 보자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교통방송을 보는 것이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이제는 초고속망(WCDMA, 와이브로)을 이용한 문서 전송 및 이메일 검색이 가능하며 사무실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또한 가정의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연계되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가스조절, 보일러작동, 통신서비스, 위치기반서비스 등등. 인공지능 차량의 가장 핵심 기술인 부분이 자가 정비진단일 것이다. 자체 내장된 인공지능 모듈로 부품교환시기 고장으로 인한 자체처방 및 이를 수리하기 위한 가장 가까운 정비소 안내 및 예약서비스까지 이루어 진다.

인공지능 차량의 발생되는

인공지능 시스템 탑재로 인해 원가 상승요인이 가장 크다 할 수 있으며, 차량내 디스플레이장치가 있음으로써 운전자의 주의가 흐트러져 안전운전에 방해될 수도 있지만 올바른 운행정보(교통, 사고, 재해재난 정보 등)가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음으로써 발생되는 막대한 혼잡비용과 주행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해외 및 국내에서도 이러한 장치에 대한 규제가 존재하지만 그 규제에 대한 방법이나 기준,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다.

만약 법ㆍ제도가 필요하다면 그 범위나 내용을 명확히 해 명목적인 법으로 모든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검증을 통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 할지라도 인명을 해치는 일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이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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